[MBN스타 박영근 기자] 걸그룹 워너비가 앨범 포스터 사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소속사 제니스미디어콘텐츠는 13일 오전 “워너비가 오늘(13일)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전체 차렷’(Attention)의 앨범 포스터 사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워너비는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제복 패션으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군기 잡힌 절도 있는 강렬한 모습을 내세워 새 앨범 콘셉트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 사진= 제니스미디어콘텐츠 제공 |
제니스미디어콘텐츠는 “워너비는 데뷔 전 약 4개월 동안 중국 각 지역을 돌며 단독 투어 공연을 가졌다. 중국 내 각종 방송 및 언론 매체에 동시 노출되며 실전 경험을 먼저 쌓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워너비 멤버 대다수는 가수 데뷔 및 댄스 트레이너 이력 등을 보유하고 있다. 워너비는 ‘섹시’에만 초점을 맞춘 걸그룹이 아니다. 밝고 건강한 매력을 선사해 남녀 모두 사랑 받는 그룹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속사는 덧붙였다.
끝으로 “워너비는 보이그룹 못지않은 수준급 완성도에 절도 있는 각으로 칼 군무를 하는 흔치 않은 여성 그룹이다. 중국에서도 짧은 기간이었지만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가능한 그룹이란 점에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별히 노출을 하지 않고도 무대 퍼포먼스만으로 멋지고 섹시하다는 것을 이제 곧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워너비는 오는 20일 정오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전체 차렷’의 음원을 공개하며 같은 날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