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와이프’ 강효진 감독 “영화 위해 카페에서 어머님들과 대화”

[MBN스타 김성현 기자] ‘미쓰와이프’ 강효진 감독이 작품을 준비한 과정을 이야기했다.

강 감독은 13일 오전 서울시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미쓰와이프’ 제작보고회에서 “작품을 위해 친 누나들과 아내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좀 여성들의 삶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이다. 아침에 카페에 가서 어머님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보기도 하면서 영화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 사진=이현지 기자

‘미쓰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엄정화 분)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한 인생반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8월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