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컴백을 앞둔 가수 김장훈이 링거투혼으로 응급실에 실려 갔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병문안을 갔다.
김장훈은 1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간만에 링거투혼 기분은 좋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지금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이구요, 오늘 재개원 했는데 제가 첫 환자네요? 너무 걱정하실 건 아니고. 요즘 제가 한달 가까이 전통시장 살리기 전국투어 장터콘서트를 다니고 있잖아요? 그제 순창, 어제 송탄공연을 다녀왔는데 비도 좀 맞았고 오늘까지 뮤직비디오 심의를 넘겨야 해서 수정 보느라 밤을 샜더니 거의 실신 지경이라 응급실로 실려왔죠”라며 “병원에다 5시간 내로 건강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라고 전통시장 살리기 전국투어로 시간을 보낸 근황을 알렸다.
↑ 사진=페이스북 |
신곡 뮤직비디오도 잘 나왔다고 언급한 김장훈은 “기력 찾아서 이따가 대구대명시장에서 뵙겠습니다”라는 짧은 인사로 마무리했다.
장문의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링거가 눈에 들어온다. 특히 박원순 시장이 김장훈을 응원 차 방문한 사진과 “빨리 일어나시길”이라는 메시지가 훈훈함을 안긴다.
한편, 김장훈은 오는 15일 정오 신곡 ‘왓 알 유’(What are you)를 공개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