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박성웅이 ‘특급 리더’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에서는 장무원(박성웅 분)이 돌발적으로 팀을 이탈했던 차건우(김범 분)때문에 경찰청장을 독대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무원은 작전이 실패하자, “5과의 책임자는 나다. 팀원으로 인해 벌어진 일은 당연히 모두 제가 책임져야 한다”며 자신의 사람을 지켜내는 막중한 책임감을 보였다.
↑ 사진=신분을 숨겨라 캡처 |
또, 청장이 ‘수사5과’의 해체 가능성을 제기하자 무원은 고스트를 체포하고 나면 직접 팀을 해체시키겠다며 그때까지 시간을 벌었다. 이에 “이 경찰복이 제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 건지. 이 제복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 이제껏 제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청장님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는 말로 경찰로서의 사명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성웅의 리더십으로 화제를 모은 ‘신분을 숨겨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