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학원 가기 싫은 날’의 이순영 양이 깊은 마음씨를 드러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영재 발굴단’에서는 대한민국을 충격 속에 빠트린 잔혹 동시 ‘학원 가기 싫은 날’의 주인공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영 양은 ‘학원 가기 싫은 날’이 공개된 후 달라진 시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순영 양은 “되게 나쁜 말이 많았다. 사이코패스라는 말도 있었다”며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 사진=영재 발굴단 캡처 |
순영 양은 “내 시는 ‘학원 가기 싫은 날’이라는 제목이 있는데 다들 잔혹 동시라고 부른다”면서 “시는 그냥 시”라고 말하는 깊은 마음씨를 보였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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