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제 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BiFan)가 16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부천체육관에서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은 배우 신현준과 이다희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어 김만수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과 김영빈 집행위원장의 환영인사 후 배우 오연서와 권율가 인사말이 있다.
특히 개막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이 눈길을 끈다. ‘프로듀서스 초이스’ 수상자 이민호, 문채원, ‘판타지아 어워드’ 수상자 정우, 김고은, ‘잇 스타 어워드’ 수상자 오달수가 오른다. 뿐만 아니라 정지영, 이준익, 김유진, 장길수, 김대승, 권칠인, 전규환, 한준희 감독 등이 참석하며, ‘부천 초이스’의 심사위원 이정현, 김태균과 올해 회고전의 주인공 임달화가 BiFan의 개막을 축하한다.
이번 개막작은 ‘문워커스’로, 인류 최초의 달 착륙에 성공한 아폴로 11호의 모습이 연출된 것이라는 루머를 기발한 영화적 상상력으로 그린 작품이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45개국 235편(월드프리미어 62편)의 프리미엄 장르영화로 관객을 찾아갈 한여름 의 다채로운 영화 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