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더 서퍼스 논란에 이어 세월호 악플러 분노글까지 ‘재조명’…“멍청하고 답답한 인간들”
이정 더 서퍼스 논란에 이어 ‘세월호’ 디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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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더 서퍼스 논란에 이어 세월호 악플러 분노글까지 ‘재조명’…“멍청하고 답답한 인간들”
이정 더 서퍼스 논란에 이어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악플러들에 일침을 가한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 이정 더 서퍼스, 사진=MBN스타 DB |
이정은 지난해 자신의 SNS에 “비단 이번 사건뿐 아니라 하나씩 떠오르고 있는 정부의 썩은 물과 고름 같은 놈들, 무능력하고 고지식한 돈과 명예만 밝히는 멍청이들 알아서 내려가라. 진짜 필요한 게 뭔지 도대체 언제 알 거냐. 왜 꼭 이런 일이 터져야 하냐. 이래야만 하는 척이라도 하냐”고 비판했다.
이정은 “분통이 터진다. 이제 이런 곳에 글 쓰는 일도, 혼자 벽보고 소리치는 일도 안 하련다.정신들 차려라. 제발”이라며 “니들이 뒤로 다 처먹고, 똥 처먹고 있으니까 이 작은 우리나라는 이렇게 훌륭한 인재와 능력을 갖고도 선진국에 들어설 수 없는 것이다. 안전불감증 같은 소리 하고 앉아있네”라고 비난했다.
이정은 일부 네티즌의 비난에 “가만있음 중간? 공인? 웃기고 앉아있네 다들. 내가 한 말에 후회 없고, 다 책임질 테니 입 닥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럴 시간 있음 저 어둡고 차디찬 바다에서 극도의 공포와 외로움에 죽어간 희생자들과 남은 실종자들 위해 진심어린 기도라도 하라. 이 멍청하고 답답한 인간들아”라고 덧붙였다.
시간이 지나서 큰 논란이 되자 결국 이정은 자신의 발언을 삭제하고 "오전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격하게 써내려간 글들은 삭제했지만 마음은 변함없습니다. 슬프기만 합니다. 어찌 할 수 없는 모든 상황들이 안타까울뿐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정은 17일 자신이 출연을 예정했던 프로그램이 제작 취소된 줄 알았다가 인도네시아 발리에 촬영 중인 멤버들의 사진을 입수하면
누리꾼들은 “이정 더 서퍼스 화 많이 났나봐” “이정 더 서퍼스 잘 해결되길” “이정 더 서퍼스 힘내세요” “이정 더 서퍼스 SNS에 글 쓰지 마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