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세계 K팝 팬들과 소통했던 ‘어송포유’가 시즌 4로 돌아온다.
19일 오후 KBS2 예능프로그램 ‘어송포유’가 첫 방송된다. 지금까지 세계 여러 팬들과 호흡했던 프로그램은 시즌 4를 통해 어떤 재미를 선보일까.
‘어송포유’는 지금까지 시즌마다 새로운 MC들과 함께했다. 시즌 1에서는 2PM이 출연해 전 세계 190개국 팬들과 소통했고 시즌 2에서는 2AM 조권과 함께 매주 엑소(EXO), 샤이니, 주원 등이 진행을 맡았다. 시즌 3에서는 슈퍼주니어 강인, 에프엑스(f(x)) 엠버, 비투비(BTOB) 육성재가 함께 했다.
↑ 사진=KBS |
진행에도 새로운 요소인 ‘빙고 게임’을 준비했다. 출연진은 팬들에게 노래를 선물하려면 전 세계의 다양한 요청이 담긴 빙고 보드판 1줄을 완성해야한다. 이에 강인, 엠버, 공찬은 게스트가 쉽사리 요청을 성공할 수 없도록 짓궂은 장난을 하며 재미를 뽑아낸다. 데뷔 5년차 아이돌 틴탑은 팬들의 요청에 하이힐을 신고 칼군무를 선보이며 고군분투 할 예정이다.
‘어송포유’는 ‘글로벌 리퀘스트 쇼’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다. 때문에 우리와 다른 문화를 가진 팬들의 기발한 요청은 예상치 못한 재미를 선사한다. 틴탑은 팬의 요청으로 인해 어설픈 칼질과 함께 멕시코의 전통 소스 ‘콰가몰리’를 만든다. 강인은 틴탑이 만든 보기에도 이상한 정체불명의 소스에 비위가 약하다며 약한 면모를 보인다.
↑ 사진=KBS |
한편, ‘어송포유’는 케이팝 스타가 190개국 팬들이 원하는 ‘궁금한 것’ ‘보고 싶은 것’ ‘원하는 것’을 직접 선보이는 세계적 소통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55분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