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복면가왕’ 퉁키, 김연우 제치고 우승 “큰 기대 안했는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래왕 퉁키가 10주 연속 왕좌를 차지하고 있던 김연우를 제치고 제 8대 복면가왕으로 등극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결승전에 올라가기 위한 죠스와 퉁키가 대결을 펼쳤다.
가왕 클레오파트라는 “오늘 가면 벗을 수 있을 것 같다. 대단하다”고 말해 이들의 무대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바로 이어진 무대에서 노래왕 퉁키는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기대’를 열창했다. 여유를 겸비한 퉁키는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목소리로 관객을 휘어잡았다.
파워풀한 목소리는 물론, 신나는 춤까지 선사하자 방청객들도 모두 일어서 뛰기 시작했고 무대는 뜨거운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했다.
이후 투표 결과에서는 15표 차이로 노래왕 퉁키가 새로운 8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노래왕 퉁키는 감동의 눈물을 머금으며 “소름이 돋는다. 큰 기대 안 하고 왔는데, 큰 자리를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수줍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퉁키는 죠스를 제치고 클레오파트라와의 결승 대결에서 15표 차이로 8대 복면가왕으로 등극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