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성동일이 새 소속사 서진이엔앰에 둥지를 틀었다.
서진이엔앰은 21일 “최근 성동일과 전속 계약을 맺고 이후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동일은 지난해 SBS ‘괜찮아 사랑이야’ 종영 이후 영화 ‘탐정’ ‘사랑하기 때문에’ ‘감옥에서 온 편지’ ‘희생부활보고서’ 등 여러 작품에 연달아 캐스팅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7년간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함께 소속사에 안착해 더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호흡한다는 계획.
성동일은 “좋은 식구들과 함께 새 보금자리에 안착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강한 분위기의 캐릭터나 고전적인 역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폭을 넓히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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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엔엠의 이동규 대표는 “전연령대에 어필할 수 있는 연기력과 내공, 팔색조 이미지를 동시에 지닌 성동일 씨가 앞으로 더욱 많은 매력으로 시청자,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중국 등 해외 진출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1년 S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성동일은 SBS ‘은실이’ ‘야인시대’ ‘파리의 연인’ MBC ‘뉴하트’ 영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에 출연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