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논란과 갈등의 중심에 섰던 배우 김수미와 조영남이 KBS2 ‘나를 돌아봐’로 재회한다.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21일 오전 MBN스타에 “22일 촬영을 재개한다. 김수미와 조영남이 다시 만나 각자 삶을 돌아보는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 일자와 조영남·김수미의 재회는 정해졌지만 장소나 출연진 전원 참석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 사진=MBN스타 DB |
이로써 조영남과 김수미는 지난 13일 제작발표회의 언쟁 거의 10일 만에 서로 마주하는 셈. 그동안 조영남과 김수미의 하차 선언과 번복이 차례로 진행되며 내홍을 겪었던 ‘나를 돌아봐’가 이날 어떤 그림을 그려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다른 사람이 되어 내가 했던 행동들을 똑같이 겪어보며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역지사지 프로그램이다. 이경규, 조영남, 박명수, 김수미, 최민수, 이홍기가 출연하며 오는 24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