삵 특징과 함께 삵이 북한산에서 포착된 모습이 새삼 화제다.
작년 5월 멸종위기종 2급인 삵이 북한산에서 서식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001년 당시만 해도 삵은 북한산에 살기 어려운 것으로 조사된 적 있다.
하지만 자연 보전 사업의 결과 삵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멸종위기종 2급인 삵은 주로 계곡이나 바위굴 같은 산림지대에 살면서 설치류와 새를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1년 자연조사 때만 해도 삵은 북한산에
맹수가 없는 우리나라 생태계에서 삵의 보호가 잘 된다면 개체 수 증가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삵의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삵 특징, 고양이랑 비슷하네”, “삵 특징, 북한산에도 살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