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오관진 PD가 걸그룹 소녀시대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오 PD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온스타일 예능프로그램 ‘채널 소녀시대’ 제작발표회에서 “소녀시대가 아니면 이 프로그램은 안 할 생각이었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어 오 PD는 “저랑 회사 팀장님과 이 프로그램을 기획 단계부터 생각했던 분은 소녀시대밖에 없었다. 그 정도로 열정적인 섭외했다”고 말했다.
↑ 사진= 곽혜미 기자 |
오 PD는 “소녀시대 분들도 저희와 같이 하는 것을 흔쾌히 승낙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리얼리티를 한다고 했을 때 섭외 순위 1순위가 소녀시대 아닌가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채널 소녀시대’는 소녀시대 8인 완전체의 최초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각자 본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콘셉트, 평소 다뤄보고 싶었던 분야 등을 주제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해당 방송은 오늘(2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