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딱 너 같은 딸’ 최정원은 김혜옥이 정혜성의 어머니라는 것을 알고 태도를 바꿨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는 안진봉(최정원 분)이 마희성(정혜성 분)의 병원에서 홍애자(김혜옥 분)을 만나는 과정이 그려졌다.
안진봉은 로비에서 마희성과 전화를 하며 “어딜 그렇게 통화중이었냐. 어머니가 지금 로비에 와있다고 했냐. 어머니를 만나볼 수 있다는 거냐. 그러면 내가 어머니 찾아뵙고 있겠다”고 말했다.
↑ 사진=딱 너 같은 딸 캡처 |
홍애자는 그를 무시하고 마희성에게 다가가 종이가방을 건네며 “이거 홍삼이랑 갈아입을 옷이다”고 말했다. 안진봉은 홍애자에게 “희정씨 어머니가 홍애자 선생이냐”며 당황해했다.
안진봉은 억지로 웃음을 지으며 “드디어 홍애자 선생을 만나보게 되어 영광이다. 우리 희정씨 어머니라니”라고 태도를 바꿨다. 홍애자는 안진봉이 앞길을 막으며 “잠깐 나랑 이야기 좀 하자”고 하자 “나 따라 온다고 내 마음 안 바뀐다. 이러면 더 질린다고 그 입으로 말하지 않았냐”며 밖으로 나갔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