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KBS 고민정 아나운서가 ‘TV유치원’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22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KBS본관에서 진행된 KBS2 ‘TV유치원’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에 사실 ‘엄마랑 동화랑’ 코너 이야기를 듣고 반가웠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저녁에 자기 전에 동화를 읽어달라고 했는데 많이 못 읽어줘서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방송이라는 핑계를 삼아서 하루 종일 아이와 같이 있을 수 있으니까 좋고 하루 종일 아이랑 놀 수 있다는 게 정말 행복이라고 생각했다.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기분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 사진=KBS |
고민정 아나운서는아들 조은산과 함께 ‘엄마랑 동화랑’ 코너를 진행한다. ‘엄마랑 동화랑’은 아이가 읽고 싶고 엄마가 읽어주고 싶은 좋은 동화책을 소개하는 코너다.
‘TV유치원’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 저학년 대상 교육 매거진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목 오후 4시40분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