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으로 자리잡은 '대세 셰프' 백종원의 아버지인 백승탁 전 충남도교육감이 골프장 캐디를 추행한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백승탁 씨는 지난달 중순 대전 유성구의 한 골프장의 20대 여성 캐디를 골프장 근처로 불러내 가슴 부위 등을 강제로 만졌다.
백승탁 전 교육감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전 둔산경찰
백승탁 씨는 1988~1996년 관선·민선 충남도교육감과 충남지역 명문 모 고등학교 이사장을 지냈으며 외식사업가이자 요리연구가인 백종원의 아버지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백승탁, 백종원 아버지였어?”, “백승탁,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