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자신이 앓고 있는 희귀병을 언급하며 ‘크론병’이 화제다.
22일 방송된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윤종신이 배철수를 대신해 특별 DJ로 나섰다.
이날 윤종신은 “중학교 때 크론병을 앓고 있었다. 그걸 모르고 10대부터 30대까지 살았다”며 “미리 알았다면 건강하게 살았을 것이다. 잘 먹는 편인데 과거 사진을 보면 크론병 때문에 굉장히 말랐다”고 말했다.
윤종신이 언급한 크론병은 소화기계 희귀 질환으로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이 병의 원인으로는 면역조직의 결함 등이 있으며 15~35세에 발견 되는 경우가 많
또한 크론병은 흡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흡연을 통해 크론병이 촉진되기도 한다.
증상에는 설사, 체중감소, 오심, 구토, 발열, 식욕감퇴, 직장 출혈 등이 나타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윤종신 크론병? 고생했겠네” “헉 크론병이 장질환이구나.. 윤종신 과거 마른게 이 병 때문이였다니” “흡연이 크론병의 원인? 금연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