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지진희가 SBS 새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출연을 확정했다.
지진희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지진희가 ‘애인있어요’에서 최진언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진희가 맡은 최진언은 극중 지적이고 온화한 성품의 캐릭터. 약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으로 돈 안되는 연구에 푹 빠져 사는 욕심없고 순수한 인물이다. 기억을 잃은 채 행방불명된 아내와 재회 후 또 다시 사랑에 빠지는 순정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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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는 최근 강릉에서 첫 촬영을 마친 후 “대본을 재밌게 읽은 만큼 작품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 즐거운 과정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한 인생 리셋 스토리를 그린다. 지진희, 김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