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성령, 드디어 이성경 존재 알았다 ‘오열’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김성령이 이형철에게 자신의 딸에 대해 듣고 나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서인쳘(이형철 분)이 레나정(김성령 분)에게 강이솔(이성경 분)이 친딸이 맞다고 밝혔다.

이날 레나정은 서인철에게 “강이솔이 내 딸 맞냐? 내가 낳은 그 애 맞냐고”고 물었다.

↑ 사진=여왕의 꽃 캡처

이에 서인철은 “맞다. 강이솔이 네 딸이다”라고 밝히며 “나도 처음에는 몰랐다. 간단히 끝날 줄 알았는데 자꾸 엮이다보니까 결국 여기까지 온 거다. 이렇게 더럽게 엮인 하늘에 원망하라”라고 말했다.

이어 “운다고 될 일 아니다. 울긴 왜 울어. 너 울 자격도 없다. 똑똑히 잘 들어. 너 나 원망할 자격 없다. 내가 애기 지우라고 했을 때 지웠으면 이런 일 안 생겼잖아. 다 네 죄니까 나 원망할 생각하지 말고 네가 다 책임져라. 강이솔 네 딸이니까 이제부터 네가 책임져라. 그리고 강이솔과 재준(윤박 분) 사이 떨어뜨려 놔라. 안 그러면 너랑 강이솔 모두 끝난다”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