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팝스타 고 휘트니 휴스턴의 외동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22)이 의식불명 상태에서 회복하지 못한 채 결국 숨졌다.
27일 피플 등 외신은 바비 크리스티나가 결국 숨졌다고 보도했다.
유가족은 "바비 크리스티나가 결국 신의 품에 평화롭게 안겼다"고 밝혔다.
바비 크리스티나는 지난 1월 31일 미국 애틀란타 외곽에 위치한 자택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남편 닉 고든에게 발견됐다. 2012년 2월 휘트니 휴스턴 역시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기
회복 불가능한 뇌손상을 입었다는 진단을 받은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은 그간 치료 시설과 호스피스 시설 등을 옮겨다녔으나 일어나지 못했다.
경찰은 최초 발견한 닉 고든을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조사했으나 아직 어떠한 것도 밝혀내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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