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휴전일, 송해 깜짝 고백 "6.25 휴전 전보를 직접 쳤다"
↑ 한국전쟁 휴전일/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오늘 7월 27일 한국전쟁 휴전일 62주년을 맞아 한국전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그에 대한 방송인 송해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방송인 송해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털어놨습니다.
송해는 한국전쟁 시절 군에 복무했던 때를 회상하며 "6.25 휴전 전보를 직접 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위에서 전보가 내려왔는데 군사기밀이라고 했다"며
송해는 자신이 친 전보 내용이 "'53년 7월 27일 22시를 기하여 모든 전선에 전투를 중단한다'는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이 친 전보에 대해 송해는 "'내가 국가를 위해 무언가를 했구나'라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