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신동엽 감독이 유년시절 가출을 한 경험을 털어놨다.
신 감독은 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치외법권’ 제작보고회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꿈이 영화감독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을 보면서 영화감독을 꿈꿨다. 그래서 스필버그 감독에 대해 알아보니 잘된 감독들은 어린 시절 가출을 했더라. 그래서 나도 스필버그 감독을 따라 고등학생때 가출해 학교에서 재적을 당한 적이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치외법권’은 분노조절 안 되는 프로파일러(임창정 분)와 여자에 미친 강력계 형사(최다니엘 분) 콤비가 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무법수사팀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물로 오는 8월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