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성준, 야망대신 사랑 선택…진심 유이에게도 전달될까

상류사회 성준, 야망대신 사랑 선택…이 진심 유이에게도 전달될까

상류사회 성준 상류사회 성준 상류사회 성준

상류사회 성준, 유이 향한 진정한 사랑 ‘짠 하네’

상류사회 성준, 야망대신 사랑 선택…이 진심 유이에게도 전달될까

‘상류사회’ 성준이 자신의 성공 대신 유이와의 사랑을 선택해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 상류사회 성준 / 사진=상류사회 캡처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최준기 역으로 출연중인 배우 성준이 결국 야망 대신 사랑을 선택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상류사회’에서는 준기(성준 분)가 윤하(유이 분)를 위해 인생의 목표로 삼았던 성공이라는 야망을 포기한 채 회사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원(윤지혜 분)이 준기에게 자신의 능력을 펼치라는 회유책으로 윤하가 맡고 있는 중국전략팀을 흡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피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고심하던 준기는 윤하를 위해 예원의 제안을 거절하고 결국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동안 준기는 복수심으로 가득차 있는 윤하를 위해 오히려 인맥을 동원해 일을 도와주는가 하면, 직장생활에 대한 조언을 해 주는 등 키다리아저씨 역할로 뒤늦은 진심을 전해왔다.
그러나 결국 어긋난 인연을 되돌리진 못했다. 준기는 윤하를 위한 마지막 배려로 회사를 떠나는 선택을 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족들의 삶을 짊어지고 성공만을 향해 달려왔던 야망남 준기에게 회사는 그의 인생의 모든 것이 걸려있는 중요한 곳이었다. 하지만 윤하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준기가 사랑과 야망 사이에서 결국 윤하를 향한 사랑을 선택, 그 마음이 무사히 전해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극에 달하고 있다.

여기에 성준은 늘 자신의 감정을 숨기며 성공만을 쫓아야했던 야망남에서, 윤하를 사랑하면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놓는 로맨티스트로의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마지막까지 활약하고 있다.

‘상류사회’ 마지막회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