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DJ 한민이 돈 스파이크와의 DJ유닛 액소더스(AXODUS)로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이하 ‘밸리록페’)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안산 대부도에서 밸리록페가 진행됐다. 첫날이던 24일 액소더스는 레드 스테이지에 참여,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매우 성공적이면서도 흥겨운 데뷔무대였다.
이날 액소더스는 웅장한 음악으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그 후 흥겨운 음악으로 관객들을 들썩거리게 만들었다. 특히 두 사람의 수준급 디제잉 실력이 보는 재미를 더했고,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현장을 금세 ‘대부도 클럽’으로 변화시키기도 했다.
↑ 사진=뉴타입이엔티 |
이어 “멤버 돈 스파이크는 능력이 많다. 때문에 앨범 안에 들어간 악기의 구성을 빼서 실제로 연주하는 라이브에도 욕심이 난다. 서로 더 좋은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며 “난 도전하고 시도하는 걸 좋아하기에 앞으로 액소더스의 활동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전해 완성도 높은 액소더스의 무대를 예고했다.
액소더스의 데뷔 곡은 ‘홀드 온’이다. 이에 DJ한민은 “‘홀드 온’이 ‘쇼 미 유어 빠세’(Show Me Your BBA SAE)를 뛰어넘을 것”이라며 “많은 준비를 했고, 앞으로 더 많은 준비를 할 것이기에 좋은 시선으로 기대해 달라, 지켜봐 달라”고 각오도 드러냈다.
한편 DJ한민은 2012년 1집 앨범 ‘크레이지 러브’(Crazy Love)로 데뷔했고, ‘쇼 미 유어 빠세’ ‘576 가자’(5 6 7 GAZA) ‘인 마이 하트’(In My Heart) ‘풋 유어 폰즈 업’(Put Your Phones UP)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DJ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디제이’로 자리 잡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