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SBS가 만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드라마화를 검토 중이나 아직 구체적인 기획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29일 오전 SBS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황미나 작가의 만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는 현재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결정된 것은 아직 없다. 만약 드라마화가 되더라도 방영을 앞둔 드라마 ‘용팔이’의 후속작이 아닌 차후속작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아직 시기가 멀었기 때문에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 사진=굿바이 미스터블랙 표지 |
만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1983년 황미나 작가가 연재한 작품으로 소설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대작이다.
앞서 한 매체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SBS에 편성을 확정했으며 연출은 ‘태양의 신부’ ‘미녀의 탄생’ 등의 이창민 PD가 맡고, ‘내 마음이 들리니’의 문희정 작가가 집필한다고 보도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