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비타민’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일반적으로 바르지 않는 부위에 대한 위험성이 공개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비타민’에서는 가수 김원준, 문희경, 광희, 현영, 걸스데이 소진, 윤성은 원장, 이상신 원장, 이기호 교수, 박귀영 교수가 출연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외선 차단제를 쉽사리 바르지 않는 부위로 손등과 발등, 귀가 꼽혔다. 피부과 박귀영 교수는 “해당 부위는 대부분 여름에 내놓고 다니기 십상이다. 하지만 여름철 자외선에 노출되게 된다면 위험하다. 손등에도 일관화상을 입을 수 있고, 발등에는 편평세포암의 발병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 사진= KBS2 비타민 캡처 |
박 교수는 “특히 귀에는 기저세포암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피부암이 생기기 쉬운 부위가 바로 귀다. 하지만 우리는 대부분 귀에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지 않는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