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이유비가 체포 되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제작진은 관군에게 잡힌 조양선(이유비 분)의 모습과 걱정스런 눈빛의 김성열(이준기 분)이 함께한 촬영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양선은 관군에게 팔을 붙잡힌 채 다급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동생 담이(박소영 분)의 다리를 고치기 위해 탐라로 향하던 중 관군에게 잡힌 양선의 모습으로, 양선은 관군의 기습에 당황한 표정이다.
↑ 사진=MBC |
또한 양선의 아버지 조생(정규수 분)은 관군에게 잡힌 양선을 바라보며 절박한 심경을 표했고, 정현세자 비망록의 행방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인 조생의 심상찮은 분위기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밤선비’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밤선비’ 8회에서는 양선이 체포 위기를 맞게 된다. 양선은 그 동안 ‘책쾌 추포령’을 여인 변신으로 잘 피해왔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이유로 관군에게 붙잡히게 된다. 양선의 추포 위기와 함께 폭풍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그려질 ‘밤선비’ 8회를 오늘 밤 꼭 시청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