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홍인규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홍인규 측 관계자는 3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스케줄차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가 났다. 일정 때문에 일단 간단한 검사만 하고 다시 이동, 현재 스케줄 소화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확한 상태는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홍인규는 이날 31일 오전 8시50분께 인천 자택에서 스케줄차 경기도 광주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병원에서는 즉시 입원을 권유했으나 홍인규는 청소년을 상대로 한 행사인 만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스케줄을 강행하는 투혼을 벌였다.
홍인규는 추후 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 1일부터 진행되는 '여수 황해쇼' 공연 참여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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