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환승센터 공사현장이 붕괴돼 12명의 인부들이 부상을 당했다.
인부 12명은 지하 6층에서 철판을 바닥에 깔고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상판이 한쪽으로 쏠리며 지하 7층으로 추락했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근로자 7명은 바로본병원과 파티마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상을 입은 근로자 5명은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신세계건설 문길남 상무는 “철판 용접
한편 동대구역 환승복합센터는 초대형 복합 문화·교통시설로, 완공되면 인근 동대구역과 연결돼 기차, 고속·시외버스, 택시, 도시철도 등을 한 곳에서 자유롭게 갈아탈 수 있다.
‘동대구역 환승센터 붕괴’ ‘동대구역’ ‘동대구역 환승센터’ ‘동대구역 공사장 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