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개그맨 정준하와 심형탁이 환장의 짝꿍으로 등극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히든 킹덤’(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해골섬을 찾아 떠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병만족에게 배를 지급했고 템부롱 강을 건너는 것을 제안했다. 멤버들은 일렬로 앉아 노를 저으며 해골섬을 찾아 나섰다.
↑ 사진=정글의 법칙 캡처 |
이 때 급류를 만나면서 병만족의 배에는 물이 급속하게 차올랐다. 이에 심형탁은 배에 들어온 물을 황급히 퍼내며 위기를 모면하고자 했다.
하지만 심형탁에 앞에 앉아있던 정준하가 노를 저으면서 심형탁이 퍼내는 물을 다시 배로 차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물이 다시 들어와요”라고 울상을 지었고 제작진은 두 사람의 ‘환장의 짝꿍’이라는 자막을 선사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