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이준혁, 천호진에 “일 있으면 내가 전화한다”…이유있는 자신감

[MBN스타 유지훈 기자] ‘파랑새의 집’ 이준혁이 천호진의 만나자는 제안에 냉대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는 김지완(이준혁 분)이 이석진인사본부장을 한국으로 불러들여 장태수(천호진 분)에게 역습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김지완은 이석진에게 장태수가 벌인 그동안의 잘못을 말했다. 이석진은 “그게 다 장회장 짓이란 거냐. 안 그래도 이상한 게 한 두 개가 아니다 했다”며 중요한 증거가 될 과거 회사 직원 명단을 전했다.

↑ 사진=파랑새의 집 캡처

장태수는 이석진이 한국에 왔다는 사실을 듣고 “우리 쪽에 보고도 안 하고 연락까지 끊고 온 걸 보면 김지완과 연락을 하고 온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어 “무엇보다 창립 멤버기 때문에 많은 것을 알고 있을 거다. 내가 먼저 만나봐야겠다”고 말했다.

김지완은 장태수가 자신에게 전화로 “좀 만나자”고 하자 “앞으로 만날 일 있으면 내가 전화한다. 시간 장소도 내가 정한다”며 전화를 끊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