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엄정화 "송승헌, 환하게 웃으니 힐링…심쿵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엄정화가 송승헌과 호흡을 맞춘 데 대해 즐거워했다.
엄정화는 2일 오전 8시20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영화 ’미쓰 와이프’에서 연기한 송승헌에 대해 "송승헌을 만나게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나와는 만날 거라 생각 못했는데 이번 작품을 같이 하게 돼서 놀랐다. 걱정했는데 재밌었다"며 "사람이 주는 힐링이 있더라. 촬영이 지체되고 동선이 안 맞으면 쳐진다. 그런데 송승헌이 환하게 웃는데 마음이 너무 좋아져서 ’뭐 때문에 화가 났었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엄정화에게 "나를 ’심쿵’하게 만들었던 배우는 누구냐"고 물었고, 엄정화는 망설임없이 "송승헌"을 외쳤다. 또한 엄정화는 ’다시 한 번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로도 송승헌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