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인사이드아웃'이 개봉 25일 만인 2일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2일 "지난 7월9일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이날 오전 오전 10시 33분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관객들에게 '슬퍼해도 괜찮아'라는 위로를 건네며 전세대 힐링무비로 떠오른 '인사이드 아웃'은 국내 개봉 이후 입소문에 힘입어 예매율 1위는 물론,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며 결국 400만 관객을 동원했다.
'겨울왕국' '쿵푸팬더'시리즈에 이어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중 역대
'인사이드 아웃'은 칸 국제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전세계 관객들의 극찬세례를 받으며 작품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국내 개봉에 앞서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겨울왕국'을 넘어서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