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그룹 틴탑 래퍼 라인 캡과 엘조가 제대로 ‘힙합’에 빠졌다.
틴탑은 지난 1일, 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내추럴 본 틴탑 라이브 인 서울’(NATURAL BORN TEEN TOP LIVE IN SEOUL)로 팬들을 만났다.
이날 캡과 엘조는 개별 무대에서 그동안 미처 보이지 못한 ‘힙합 애정’으로 무대를 꾸몄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그대로 가져왔고, 한층 빨라진 랩핑과 충만한 힙합이 눈길을 끌었다.
↑ 사진=티오피미디어 |
특히 캡과 엘조의 합동 무대를 두 사람의 시너지가 엿보였고 슈트를 입은 캡과 개성이 묻어나는 의상을 입은 엘조의 비주얼이 ‘심쿵’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또 이번 콘서틀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는지도 알게끔 했다.
두 사람의 케미는 무대 뿐 아니라 무대를 소개하기 위한 영상에도 드러났다. Mnet ‘쇼미더머니’ 패러디를 한 틴탑, 캡과 엘조는 심사위원으로 분해 나머지 멤버들의 랩을 냉정하게 평가하기도 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