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수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본명 김경민)이 사망했다.
지난 3일 브로큰 발렌타인 공식 SNS에는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이어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김경민)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며 “늦은 시간에 빈소가 마련된 관계로, 유가족 및 친지 분들을 제외한 조문은 8월4일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 사진=SNS 캡처 |
한편 고인이 속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은 2005년 디지털 싱글 ‘에이리언’(Alien)으로 데뷔했다. 2009년 제11회 아시안 비트 그랜드 파이널 대상 베스트 작곡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인이 된 보컬 반과 베이스 성환, 기타 변G와 안수, 드럼 쿠파로 구성됐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