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본명 김경민)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브로큰 발렌타인은 4일 오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다”며 사망소식을 알렸다.
↑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 사진= SNS 캡처 |
브로큰 발렌타인은 지난 2002년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故 반, 김안수, 이단(변성환)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5인조 밴드다. 멤버 교체 등의 변화를 거쳐 2007년 밴드명을 브로큰 발렌타인으로 확정하고 2009년 EP 음반인 ‘콜링 유’(Calling You)를 발표했다.
이후 2009년 일본 야마하가 주최하는 아시안비트 그랜드파이널 대상에서 베스트 작곡상을 수상하였으며 앞선 2008년
한편,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의 빈소는 동수원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 오전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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