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조한선이 ‘함정’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 권형진 감독, 마동석, 조한선, 지안, 김민경이 자리한 가운데 영화 ‘함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조한선은 “스릴러 작품이 처음인데 고민이 많이 됐다”며 “소집해제 끝나고 5년 만에 나오는 영화다. 게다가 해 본 적도 없는 스릴러 장르일 뿐 아니라 심도 있는 영화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도전하고 싶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새벽 4시 까지 캐릭터를 잡고 고민을 했다”며 “배드신도 처음인데 다이어트도 했고, 표현해야 하는 방식과 감정을 고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 사진=정일구 기자 |
한편 ‘함정’은 SNS 범죄 실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인터넷 정보로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난 준식(조한선 분)과 소연(김민경 분)이 그곳에서 과도하게 친절한 식당 주인 성철(마동석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영화다. 9월 개봉 예정.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