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도은영, 새 출발 앞두고 알려진 비보…“밝게 웃으며 녹음 했는데”

가수 도은영이 사망 소식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4일 연규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래를 너무나 잘하는, 정말 아끼고 사랑하던 동생 도은영이가 어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라며 도은영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어 “오디션박스 때부터 함께 노래했던 은영이가 가수로서의 새 출발을 위해 제 노래 ‘슬픈 노래’를 리메이크하여 녹음도 다 해놓고 뮤직비디오도 다 찍고 이제 발표만을 남기고 있었는데. 며칠 에도 만나 밝게 웃으며 함께 녹음하고 했는데 정말 믿기질 않네요”라고 심경을 밝혔다.

↑ 도은영 사망 사진=슈퍼디바 캡처

마지막으로 연규성은 “은영이를 사랑하고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 은영이가 편하게 갈수 있도록 명복을 빌어주세요. 장례식장은 안양 샘 병원 장례식장입니다. 너무 슬픈 오늘입니다”고 덧붙였다.

도은영은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OST ‘기도할게요’로 데뷔했으며 2007년 디지털 앨범 ‘카르멘’을 발매했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으나 2012년 ‘슈퍼디바’에 출연해 8강까지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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