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전 세계 군인들의 총성 없는 스포츠 전쟁, ‘세계군인체육대회’의 모든 것이 밝혀진다.
오늘 5일 방송되는 tvN 시사교양프로그램 ‘고성국의 빨간 의자’에서는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김상기 위원장이 출연한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 국군의 최강 비밀병기라 불리는 특수전사령관부터 제 42대 육군참모총장까지 역임하며 41년 간 우리 군의 전투력 증강에 앞장서 온 인물. 특히 오는 10월2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수장을 맡은 김 위원장은 전 세계의 평화를 염원하며 대회 성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 사진=tvN |
이날 김상기 위원장은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 없었던 군인들의 ‘솔저댄스’를 선보이며 경쾌한 분위기로 인터뷰를 시작한다. ‘쾌지나 칭칭나네’ 곡에 맞춘 군인들의 흥 넘치는 댄스와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시범이 이어질 예정. 특히 김상기 위원장은 ‘빨간 의자’의 두 MC 고성국 박사, 문지애 아나운서와 함께 솔저댄스를 직접 추기까지 해 촬영현장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토크에서 김 위원장은 “올림픽, 유니버시아드에 이어 세계적인 3대 스포츠대회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세계군인체육대회”라고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이번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전 세계에 마지막 남은 분단국가로서 스포츠를 통한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스포츠 축제”라며 “우리나라에서 세계군인체육대회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었는데 조직위원장을 맡아 매우 영광스럽고,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이제는 원조를 주는 나라로 변모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김 위원장은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강 부대 특전사들의 상상초월 훈련부터 위험천만한 뒷이야기까지 전격 공개한다. 또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예산 확보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도 속 시원히 전할 예정.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