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김법래가 뮤지컬 ‘신데렐라’에 캐스팅 됐다.
6일 김법래 소속사는 “김법래는 ‘신데렐라’에서 신데렐라와 꿈같은 사랑에 빠지는 크리스토퍼 왕자를 대신해 국정을 돌보는 집정관 세바스찬 역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김법래는 1995년 뮤지컬 데뷔 후 1996년 제 2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자신인상, 2008년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카르멘’ ‘명성황후’ ‘아가씨와 건달들’ ‘노트르담 드 파리’ ‘삼총사’ 등에서 중저음의 보이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통해 뮤지컬계의 명품배우로 자리 잡았아왔다. 최근 영화 ‘악인은 살아있다’ SBS 드라마 ‘가면’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지난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외부 비평가협회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왔다. 국내 무대에서 유리구두를 신을 신데렐라 역은 안시하, 서현진, 윤하, 백아연이, 신데렐라와 꿈 같은 사랑에 빠지는 크리스토퍼 왕자 역은 엄기준, 양요섭(BEAST), 산들(B1A4), 켄(VIXX)이 맡는다.
한편 김법래는 현재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미우라 역으로 출연중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