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형진의 집이 경매로 넘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한 매체는 법조계의 말을 인용해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공형진의 자택이 지난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 4별관에서 경매에 붙여졌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앞서 진행된 감정평가액은 9억5000만원이다. 오는 9월2일 진행되는 2차 매각기일의 최저매각 가격은 처음보다 20% 금액이 하락한 7억6000원으로 책정됐다. 공형진의 소유권은 1909만5380원으로 전해졌다.
↑ 공형진 / 사진=MBN스타 DB |
공형진은 앞서 지난 2009년과 2013년, 2차례에 걸쳐 A 은행에 6억72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또 2014년엔 오 모 씨에게도 2억 원을 근저당권을 잡았다. 하지만 해당 돈을 갚지 못하면서 공형진의 자택이 결국 경매로 매각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형진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