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검정시험, 지원자만 무려 11만 명…정답 공개는 언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8일 제 2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진행됐다. 공식 결과는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제2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지원자는 총 11만32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치러진 직전 시험보다 26000여명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각종 국가고시에 도입되면서 지원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인사혁신처는 경력경쟁채용시험의 필기시험 또는 서류전형 등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 우수자에게 만점의 5% 범위에서 가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정답은 일반적으로 시험 당일 오후 2~3시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한편 한국사능력시험은 고.중.초급 3종류로 구분해 시행되고 있는데, 시험 종류별 성적에 따라 평가등급을 2개로 나눠 인증하고 있다.
합격기준은 급수별 만점의 60% 이상으로 하되, 70% 이상인 경우 1급(고급), 3급(중급), 5급(초급)으로 인증한다. 60점대의 경우 고급에서는 2급, 중급에서는 4급, 초급에서는 6급으로 인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