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이하 ‘아신부’)가 오늘(9일) 최종회를 맞는다.
OCN 토일드라마 ‘아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이야기다. 9일 밤11시에 방송되는 ‘아신부’ 최종회에서는 사라진 신부 주영(고성희 분)을 찾고자 고군분투 해왔던 도형(김무열 분)의 오랜 여정이 드디어 종지부를 찍게 된다.
지난 15화에서는 배신이 난무하는 그림자 조직의 수괴 서진기(류승수 분)가 강회장(손종학 분)의 배신의 칼날에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조직의 수괴가 되겠다는 야심에 송학수(이재용 분)를 죽이고 주영을 납치했으며, 경찰을 악의 도구로 이용하다가 결국 형식(박해준 분)마저 살해했던 악랄한 공공의 적이 제거된 것.
↑ 사진제공=CJ E&M |
하지만 그를 조종했던 강회장의 말로가 어떻게 그려지게 될 지 궁금증이 남아있는 상황. 오늘 방송 분에서는 드디어 조직의 실질적 수괴인 강회장이 도형을 만나게 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앞서 강회장은 자신이 그림자 조직의 수괴라는 사실을 숨기고 법을 악용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대형 로펌 대표이자 도형의 모친인 문대표(김보연 분)와 손잡기도 했다.
한편 주영을 찾기 위한 도형의 여정이 어떻게 마무리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정한 사랑을 지켜주고자 고군분투했던 도형의 슬프고도 아름다웠던 이야기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 모두의 바람대로 그들이 다시 연인으로 돌아갈 수 있을 지 여부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드라마는 김무열이 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작품으로 신부를 앗아간 그림자 조직에 대한 맹렬한 복수를 위한 액션, 주영을 향한 순애보적 사랑을 담은 감성액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OCN 감성액션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9일 밤 11시 최종회를 앞두고 있으며, 도형의 고군분투는 어떻게 끝을 맺을 지, 그림자 조직의 말로는 어떻게 그려질 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