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장태수, 모든 주식 사회 환원 결정

[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장태수가 자신의 모든 주식을 사회에 환원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마지막회에서는 천호진(장태수 분)이 회장 직을 물러나기 직전 회사 임직원 모두를 불러 모았다.

천호진은 “이제와 생각해보니 저 혼자 회사를 일군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직원 분들과 베스트 글로벌의 고객들로 인해 이루어 진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 사진= KBS2 파랑새의 집 캡처

이어 “회장직을 물러나면서 제 모든 주식을 사회에 환원하겠다. 그것만이 제가 지은 죄로 고통을 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상을 해 드리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감사했다.”면서 고개 숙여 인사했다.

임직원 회의를 마친 후 천호진은 시원섭섭한 모습으로 회사를 등지고 나섰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