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베테랑’은 7일부터 9일까지 주말 3일간 1064개 스크린에서 191만6520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5일 개봉한 이래 총 누적관객수는 276만813명으로 오늘(10일) 300만 관객 돌파가 유력시 된다.
‘베테랑’의 개봉 주 스코어는 류승완 감독의 전작인 ‘베를린’(개봉주 225만 명) 뿐 아니라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국제시장’(개봉주 155만 명) ‘변호인’(개봉주 175만 명) ‘해운대’(개봉주 199만 명)의 첫 주 누적 스코어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또한 2012년 여름 개봉해 역시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던 영화 ‘도둑들’의 개봉 주 스코어인 286만 명에 근접한 수치.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