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오늘(10일) 녹화 시작…비스트부터 EXID까지 ‘총출동’
[김조근 기자] MBC ‘2015 아이돌스타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올 추석에도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MBC는 10일, 11일 양일간 경기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아육대’의 녹화를 한다고 밝혔다. ‘아육대’는 지난 2010년 추석을 시작으로 벌써 11회째 이어지며 명절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추석에도 비스트, 씨스타, 포미닛, 에이핑크 등 다양한 아이돌 그룹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뽐내게 된다.
이번 시즌에는 농구, 풋살, 양궁, 육상 등 기존 종목에 여자 씨름이 새롭게 추가됐다. 시크릿, 티아라, 에이오에이(AOA), 에이핑크, 걸스데이, 레드벨벳, 나인뮤지스, 이엑스아이디(EXID) 총 8팀의 걸그룹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맞붙어 씨름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 아육대 |
MC로는 아나운서 허일후가 김성주 대신 해설자로 나서며 전현무, 김정근과 호흡을 맞춘다. 신화 전진, 앤디와 슈퍼주니어 이특, 제국의 아이들 광희는 종목별 캐스터로 나선다. 화려한 MC라인이
올해 추석에도 이어질 아이돌 그룹들의 화려한 활약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아육대’를 통해 어떤 ‘체육돌’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육대’는 9월 추석 연휴 중 방송될 예정이다.
아육대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