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MBC 예능 복귀 “체코 도착해 히치하이킹 중”

노홍철, MBC 예능 복귀 “체코 도착해 히치하이킹 중”

[차석근 기자] 방송인 노홍철의 MBC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출연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오전 노홍철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노홍철이 M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위해 출국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FNC와 전속계약을 하기 전부터 이야기가 오고 간 부분이며, 노홍철과 워낙 친한 PD가 오래 전부터 그를 설득해 온 것이 이번 특집 프로그램 출연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 노홍철

해당 관계자는 “노홍철이 워낙 조심스러운 성격이기 때문에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굉장히 오랫동안 고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정규 편성 프로그램이었다면 더욱 조심스러웠겠지만 파일럿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수락한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노홍철이 현재 도착한곳은 유럽의 체코다. 현재 히치하이킹을 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번 촬영에서 노홍철은 동유럽권을 돌 계획이며 최종 목적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노홍철은 현재 매니저도 없이 제작진과 함께 '자급자족'형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홍철 추석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