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베테랑’이 누적관객 수 350만을 돌파함과 동시에 제 4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지난 11일 전국 1040개의 스크린에서 40만7726명의 관객 수를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총 누적관객 수는 358만9220명.
또한 ‘베테랑’은 토론토 국제영화제 ‘뱅가드’(Vanguard)부문에 소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뱅가드 부문은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주로 소개하는 섹션으로, 한국 영화로는 2013년 연상호 감독의 ‘사이비’가 초정된 바 있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한편, 이날 ‘암살’은 17만1906명(누적관객수 932만912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관객 10만9920명(누적관객수 495만4277명)을 기록해 3위를 이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