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가 12일 추가 절하됐다는 소식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1%대, 3%대 급락해 충격을 준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전날보다 26.40포인트(1.33%) 하락한 1,960.25를 나타냈다.
지수는 6.61포인트(0.33%) 하락한 1,980.04로 개장하고 나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가 중국 인민은행이 추가로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전날 중국 인민은행의 기습적인 위안화 평가절하로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인 데 이어 이날 추가 위안화 평가절하가 이뤄지면서 한국 증시는 이틀째 예상치 못한 폭풍을 맞았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위안화 평가절하가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위안화 추가 절하, 주식 또 망했네", "위안화 추가 절하, 요즘 불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