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판타스틱 4’를 4DX로 보다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관람 포인트가 공개됐다.
13일 영화의 수입과 배급을 맡은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캐릭터의 능력에 맞게 최적화된 4DX 효과. 몸이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능력을 지닌 미스터 판타스틱(마일즈 텔러 분)은 팔을 길게 늘여 목표를 공격할 때 4DX의 모션 체어 효과가 작용, 캐릭터가 지닌 탄성력을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인비저블 우먼(케이트 마라 분)의 방어막, 더 씽(제이미 벨 분)의 둔탁한 움직임은 강렬한 진동 효과가 더해져 영화의 몰입도를 높일 것이며, 휴먼 토치(마이클B. 조던 분)의 스피디한 비행은 바람 효과와 함께 관객들에게 액션의 쾌감을 느끼게 할 예정이다.
여기에 미스터 판타스틱(마일즈 텔러 분)이 발명한 새로운 차원으로 이동할 수 있는 발명품 퀀텀 게이트의 시동 장면은 4DX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퀀텀 게이트가 파워를 올리고 무서운 속도로 회전할 때, 모션 체어가 다방면으로 회전하며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번쩍이는 번개 효과와 함께 상영관 전체를 휘감는 바람 효과는 관객들은 마치 자신이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생생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새로운 차원에서 주인공들이 겪는 위험한 상황들은 에어샷이 적재적소에 등장, 리얼함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판타스틱4’는 불의의 사고를 겪게 된 후 변화된 운명을 갖게 된 새로운 히어로들의 이야기로, 현실적인 영웅들의 고뇌를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오는 20일 개봉.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